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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무역

타로읽기 데이트와 '밀양을 살다' 지난 8월 8일난생 처음 가보는 서울숲 근처 '그랜드 마고'라는 소셜카페에서 교환을 했다. (요즘 교환에 재미들렸다. 하하! 교환을 핑계로 페이스북 그룹 '재능기부와 물물교환의 콜라보'의 맘 좋은 분들과 알게되고 데이트하는 즐거움도 크다.)나는 책 주인인 H씨에게 타로를 읽어드리고, 교환품으로 읽고 싶었던, 밀양을 살다와 공정무역 초컬릿을 받았다. 게다가 한 다리 건너 연결되어 있는 우리의 인연도 확인했다! 이 좁은 세상! 정말 생판 남인줄 알아도 되는 사람은 없다. 지구에서 우리는 모두 이웃이니까.그리고 '밀양을 살다'는 내가 읽은 다음 페이스북 그룹을 통해 돌려가며 읽기로 했다. 아 공유경제의 실천이라니! 즐겁다!!!H씨는 질문을 하고, 나는 5개의 카드로 질문에 대답하는 스프레드를 이용해 질문에 답.. 더보기
과테말라의 원주민 여성단체 '트라마 텍스틸레스'를 소개합니다. 과테말라의 한 여성단체에서 자원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여성이 보내온 메일입니다. '트라마 텍스틸레스'는 수공예품의 생산을 통해 과테말라 원주민 여성들의 자조를 도모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이 여성단체와의 결연 아이디어가 있는 분들의 각종 제안을 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테말라의 ‘트라마 텍스틸레스(Trama Textiles, 이하 약칭 트라마)’라는 단체의 자원활동가 루나라고 합니다. 트라마는 과테말라의 주요 특산품인 텍스타일 수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원주민(indigenous) 여성들의 자치연합으로 과테말라 서부 도시 케찰테낭고(Quetzaltenango, 일명 셸라Xela)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트라마에 속한 4백여 명의 여성들은 몇 주 몇 달에 걸쳐 전통적인 방식에 의해 손으로 제작한 양질의 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