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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워커

샤이닝 트라이브와 몇 권의 책 그리고 타로 읽기 데이트 미국 아마존을 뒤져 만만치 않은 비용을 들여 데려온 샤이닝 트라이브. 매뉴얼이 영어인 것은 둘째치고, 친숙해지기가 어려웠다. 친해질 수가 없으니 타로를 읽을수도, 직관을 발휘해 카드의 이미지와 소통하는 것도 어려워 이 타로로 누군가의 질문에 답하는 것, 나 자신의 질문에 답하는 것 조차 기대하기가 어려웠다.시간과 돈, 그리고 공을 들여 샀지만 나와 맞지 않는 것은 누군가 유용하게 써 줄 이에게 보내는 것이 낫다. 그런데다 마침 바바라 타로 워커와 교환을 원하며 교환품으로 책을 몇 권 제시했던 분이 있었다. 나는 교환품으로 그 이의 책과 거기에 타로 읽기 테이트를 원한다고 제시했고, 그 이는 샤이닝 트라이브와의 교환을 흔쾌히 수락했다. 그래서 만나게 된 일명 '페친'! 교환과 타로 리딩 데이트를 위해 무거.. 더보기
바바라 워커 타로와 오미자 효소 타로를 읽기 시작한 지 십년쯤 되었을까? 이런 저런 타로를 욕심내고 사 모았지만 그 중에는 나와 기운이 맞지 않는 타로가 있다. 대표적인 카드가 바바라 워커. 라이더 웨이트나 룬타로가 비교적 명확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반면 바바라 워커 카드는 혼란에 혼란을 더해주었다. 함께 타로를 공부하던 친구는 정말 좋은 타로라며 추천해 주었는데... 궁합이 썩 좋지 않다. 미련을 갖고 어떻게든 이 아이와 잘 지내보려 하였으나, 궁합이 맞지 않는 아이를 서랍속에 모셔두려니 그것도 참 괴로운 일이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미련을 버리기로 했다. 요즘 한 참 들여다 보며 참견하기에 재미들린 페이스북 그룹 재능기부와 물물교환의 콜라보https://www.facebook.com/groups/248151628695655/ 사진과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