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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들

새롭게 태어난 masturbation을 듣고 싶다면! 6월4일 8시 두리반으로!!

나는 지보이스가 참 좋다.

지보이스는 노래를 하고,
지보이스는 자신을 드러내고,
지보이스는 즐겁다.

여러해동안 나는 외롭기도 했고,
드러나는 것이 두렵기도 했고,
노래하는 이로 산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했다.

그렇지만 지보이스와 함께하면 즐겁다.
힘이 난다.

함께 얼굴을 내놓고 노래할 수 있어 좋다.

이번 두리반 공연은 내가 중매를 섰다. 히
어디든 당당하게 가는 지보이스 멋지다.

나의 1집앨범 수록곡 마스터베이션을 멋지게 편곡해서 부르겠다고 제안해 주어 참으로 기쁘고 행복했다. 게이들의 오르가즘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아 지보이스들과 떼로 교성을 낼 생각을 하니 참, 므흣하다.

두리반에서 지보이스는 "길고양이"를 부르게 된다. (혹시 스포일러?)
장소를 잃어가는 소수자에 관한 노래가 두리반에서 불리게 된다. 참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이다.

토요일 공연을 위해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