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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아티스트 웨이

아티스트 데이트 아티스트 데이트아티스트 웨이 책 43페이지 부터는 아티스트 데이트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내가 가장 못하겠는 것이다. 기분전환을 위해 자신 내면의 아티스트와 온전하게 만나는 시간을 보내라는 것인데,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을 내기가 그렇게 어렵다.'아티스트 데이트에는 당신 자신과 내면의 아티스트, 즉 당신의 창조성이라는 어린아이 외에는 아무도 데려가서는 안 된다.' (44p)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가?기상하자마자 모닝페이지. 아침식사를 대신하는 차 한잔 마시기. 눈에 보이는 집안 일 하기. 그리고 컴을 켜고 페이스북 잠깐 들여다 보기. 컴으로 해야할 일 해결하기. 점심 먹기. 점심먹고 또 눈에 보이는 집안 일. 일주일에 한 번은 화초에 물주기. 그러다보면 오후에는 단전호흡 교실 가기. 다녀와서 샤워. 저.. 더보기
창조성 회복을 위한 기본 도구 #모닝페이지 모닝 페이지는 '자신안에 내재된 창조성을 찾아내는 방법'이라고 한다. (30p) 매일 아침 의식의 흐름을 세 쪽 정도 적는 것이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 지나가는 생각을 모두 적는 것이기 때문에 두뇌의 배수로라고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는 모닝 페이지를 위해 노트 한 권과 연필을 준비한다. 책에는 연필로 쓰라는 내용은 없지만 나는 연필로 글을 쓰는 느낌을 좋아해 연필을 이용한다. 연필을 깍는 행위는 마치 의례와 같아 더더욱 글 쓰는 것을 나 자신에게 의미있게 만들어준다.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다. 본인 이외에 누구도 그 글을 읽으면 안된다. 쓴 자신도 처음 8주 동안은 자신의 모닝 페이지를 읽으면 안된다. (31p)그래서 나는 절취선이 있는 노트를 이용해 쓰고나면 뜯어내 따로 보관.. 더보기
또 아티스트 웨이 아티스트 웨이국내도서저자 : 줄리아 카메론(Julia Cameron) / 임지호역출판 : 경당 2012.05.10상세보기처음 이 책을 알게 된 것은 2006년쯤일까. 아니다 2007년이다. 내가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자를 통해서 인지, 검색을 통해서 인지, 한동안 열심히 드나들던 인터넷 공간 '언니네'에서 였는지, 아무튼 아티스트 웨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알게 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실천하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혔다. 2007년 즈음 공부를 해야하나, 아니면 나의 갈길을 어디로 정해야하나 고민하던 와중이라 줄리아 카메론이 제시하는 여러가지 실천의 방법들이 나를 강하게 끝어당겼다.한 동안 열심히 책을 읽으며 책에서 제시하는 이런 저런 것들을 실천하며 선택을.. 더보기